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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와 가격
안녕하세요. 연남동 랜디스 도넛 다녀왔어요. 도넛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튀긴 빵에 설텅 퐁당 빠트린 도넛이 취향입니다. 평소에도 던킨을 자주 갔지만, 랜디스 도넛도 가보았어요. 미국스러운 로고~, 미국 사람도 고향 음식 찾듯이 사먹더라구요. ㅋㅋㅋㅋ. 근데 가격이..ㅋㅋ 1층만 들려요. 보통 테이크 아웃만하기 때문에.... 2층에 홀도 있어요. 굿즈. 딱히 메리트는.. 메뉴 1. 도넛 메뉴가 조금 쌀 달라져요.! 메뉴 2. 메뉴 3. 메뉴 4. 박스 크기, 3개 이상 사면 조그만한 박스에 들어가구요. 그 이하는 종이 포장. Ta-da~! 메뉴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타이거 테일. 시나몬 롤 좋아하시는 분은 저거 꼭 드세요. 토핑 과하게 된 건 별로 안좋아해요.~~ 그렇대요. 주문 방법 싸와 봤어요. ..
안녕하세요. 익선동이 너무 핫하죠.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점점 본래의 색을 잃어가고 있는 익선동, 그 주변에는 작은 변화들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작은 아크릴 공장 등으로 우리들의 시선에 외면 받았던 순라길이 아주 이쁘고 개성있는 가게들로 채워지고 있네요. 그 중에 하나, 올랄라파리입니다. 인테리어 자체가 이목을 끕니다. 맛은.... 좋았어요. 양은 작아요. 올랄라파리의 입구, 작은 가게입니다. 크레페가 참 맛있어 보이지만, 크레페는 안먹어봤네요. 식사할 수 있는 크레페, 디저트 용이 다 있어요. 식기 세팅이에요. 간단해요. 집에서 먹는 프랑스식 가정식이니까요.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프랑스식 양파스프, 집에서 만들기에는......... 오븐이 있어야 해서, 여기서 비로소 먹습니다. 카라멜라이즈한 양파를 치킨 ..
2. 북촌 김치재 제가 사랑하는 김치찌개 집, 북촌 김치재입니다. 여기 묵은지 갈비찜을 늘 먹습니다. 자세히 보실게요. 헌법 재판소 앞에 맛집이 굉장히 많아요. 전통스러운 맛집이에요. 북촌 김치재는 그 한옥 촌에 새로 생긴 맛집입니다. 그래서 처음 방문했을 땐 새로 생겨서 들어가봤는데, 묵은지 김치찜에 매료되었네요. 음식도 깔끔하고. 묵은지 김치찜 1인분 9천원(2인 부터) 음식이 빨리 나와서 좋아요. 그리고 여기 일요일에는 안해요. 주중이나, 토요일 정도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김치찌개가 참 진실되게 맛있어요.(색이 주황빛인게 전 마음에 들어요. 너무 빨갛다면 색소.....오뚜기 식품을 먹으면 변이 붉은 색인 게 늘 걸려요.) 정말 금방 나와요. 노련한 식당이에요. 적당한 갈비 조각과, 당면 사리, ..
안녕하세요. 삼청동을 밥먹듯이 가는 블로거입니다. 질릴 때도 됬지만, 마땅히 갈 곳이 없을 때 삼청동만큼 고마운 친구가 없습니다. 바다 그리고 계곡과 같은 대자연의 시원함은 없지만, 아늑하고 고풍스러운 삼청동의 카페와 맛집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아사구아 가장 먼저, 안국 쪽에서 헌법 재판소 쪽으로 올라오시면 많은 카페를 볼 수 있는데, 그 중의 아사구아 카페입니다. 대로 변에 눈길을 사로 잡는 트로피컬 파라솔이 있는 카페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대로 변을 바라보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인상적입니다. 행인들과 아이컨택할 수 있기에 다소 부담 스러우신 분들은 실내 공간을 이용하시면 돼요. 실내 공간은 옛스러운 공간입니다. 한옥과 커피라.. 한번 쯤 먹어 볼만한 디저트 아닐까요? 그렇지만 저는 이 ..
안녕하세요. 여기는 행정구역상 서교동일 거에요. 홍대 성산 연남 서교동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이죠. 어느 감각인는 분이 작정하고 기획한 말레이지아 음식점 같아서 들어가보았어요. 딱히 땡기는 음식은 없고, 한식과 분식 등의 일상적인 음식은 매일 먹어서 다른 게 필요했거든요. 인테리어 보기 좋은 음식점이에요. 맛보다 멋이 가득한 음식점. 눈이 즐거웠어요. 화분도 괜찮은게 만더라구요. 말레이지아 분들이 서빙을 해주세요. 음식도 직접 만드시고. 한국말 잘 못하시더라구요. 단어 정도 드문드문 알아들으세요. 웃음으로 넘어가는 상황 많아서 까다로우신 분은 주의! 말레이지아 같진 않고, 굉장히 하이엔드급 카페 인테리어에요. 감각적이에요. 소품 하나하나가 개성이 있으면서 조화롭게 어울려요. 겉기 좋은 서교동. 이쁜 가게..
안녕하세요. 홍대 상수의 스파카 나폴리입니다. 나폴리에서 인증한 장인이 운영하는 피제리아입니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외관이 눈에 참 안띄어요. 이 곳서 오래 살았지만 이런 좋은 가게 있다는 걸 처음 알았지요. 행운의 날! 스파카 안티카 피제리아 나폴리, 대충 영어만 알아도 뜻 때려 마출 수 있어요. 눈에 띄지 않는 외관, 하지만 사람이 엄청 많나요. 인기만점! 카카오 웨이팅! 올라오는 길에 데코. 이태리적인. 나폴리에서 발행한 인증서입니다. 믿음이 가더라구요. 굉장한 식당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맛도 기대. 피자를 따뜻하게 하는 간단한 장치. 귀여 웠어요. 피클 제공되어요. 섬섬한 맛. 식기들. 하우스 샐러드에요. 루꼴라랑 발사믹 드레싱이 절묘한 조화. 솔직히 샐러드가 제일 맘에 들었어요. 나폴레..
안녕하세요 막먹자입니다. 이번에는 익선동 고깃골목에 삽겹살과 목살을 섭취해보았어요. 고깃골목이라는 명성답게 고기가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많은 고깃집이 있지만 저의 픽은 "통돼지집"입니다. 오래된 한옥에서 포장마차 분위기를 만끽하며 먹었어요. 그 분위기 같이 즐겨봅시다. 익선동 고깃골목의 모습, 정말 북적북적합니다 이 맛이 더 맛있는 것일까요. 저는 골목길 변의 플라스틱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서 먹었어요. 불편하지만 활기찬 분위기. 간판도 변변치 않은 노포의 분위기, 하지만 맛은 자부한다는 통돼지 맛집입니다. 제 입으로 그 것을 증명해버렸네요. ㅋ 솥뚜껑 불판과 가스 버너입니다. 가정용스럽네요. ㅋㅋㅋ. 메뉴와 가격입니다. 삽겹살과 목살 모두 15000원이에요. 다소 가격대가 있지만 어디서 좋은 돼지를 띄..
안녕하세요. 연남과 연희 경계, 쌀국수가 맛있는 집에 다녀왔습니다. 가게 이름은 옥자입니다. 이 구역을 주변으로 내공이 꽉 찬 식당이 많이 생겼네요. 다른 곳도 먹어보며 리뷰해보겠습니다. 자칭 한국수라 말하고 싶은 한국식 쌀국수, 옥자입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좁은 공간을 최대한 살린 좌석 배치입니다. 메뉴판,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요. 맛은 다른 쌀국수집보다 맛있어요. 국수 베이스가 갈비탕 같았어요. 개인적 취향에 딱 맞았다랄까. 쌀국수의 두가지 소스입니다. 식기류와 인테리어가 하이엔드급이에요. 가격은 저렴하면서, 안갈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양파 절임과 고추 짱아찌를 같이 내주십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쇠고기초무침입니다. 이것을 먼저 내주신다고 죄송해 하시더라구요. 먼저 먹으면 에피타이저 아닌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