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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와 가격
망리단길에 발리인 망원, 도심 속에 가보지도 못한 인도네시아의 청취에 취한 듯 홀려들어가 보았습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요. 발리를 생각하면, 발리에서 생긴 일 틀딱세대 ㅋㅋ 인테리어 인도네샤 감성 뿜뿜입니다. 드림 개쳐도 있구요. 손님이 많아요. 웨이팅까진 아니구요. 그리고 진짜 인도네이사 분이 조리를 해주시더라구요. 음식을 먹어볼까요? 음식은 거의 같이 나와요. 른당을 먼저 볼게요. 른당은 갈비 장조림 맛이 강해요. 안남미랑 먹으면 밥도둑이에요. 버터를 대신하는 코코넛 크림을 곁들이면 동남아 느낌이 물씬. 냠냠 여기 시그니처 미고랭이에요. 미고랭이 면에요! 이건 꼭 드세요. 가격도 괜찮고, 진짜 맛있는 맛. 이건 또 먹고 싶네요. 이 집에서 하나만 시키라면 미고랭, 1인 1미고랭 해야하는 맛입니다...
망리단길 브런치 맛집, 마핑파에요. 이름에 한번 웃었고요. 요술공주 나올까봐 얕봤는데, 여기 음식이 맛있어요. 진정성 있어요. 인테리어입니다. 구옥에 레트로한 가구를 배치한 느낌적인 느낌. 망리단엔 사람이 참 많아요. 길도 좁은데.. 명동이 활성화 되길...(원주민으로써 느끼는 바입니다. ㅎㅎ) 커피는 쏘쏘에요. 식기 세팅은 셀프입니다. 에그인헬 샥슈카를 시켰어요. 샥슈카는 가늠이 가는 맛인데요. 저 빵이 맛있더라구요. 프랑스산 밀가루를 쓴다는대, 뭐가 다른 걸까요? 에그인 헬은 해장에도 좋습니다. 수란을 터트려 빵을 찍어 먹으면 그게 환상. 브런치 메뉴가 퍽퍽한게 많은데, 해장 필요하신 분은 그리고 여친땜에 브런치 먹는 남친들은 요거 추천때립니다. 이 빵이 예술이에요. 더 고소하달까... 아포카도 플레..
안녕하세요. 금요일 저녁 바람 맞으니, 고기가 땡기더라구요. 연탄 생고기 성산점에 다녀왔어요. 연트럴 파크 끝부분에 있는 식당이라서,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식당. 고깃집 의자인데 최신형 같네요. 오픈하지 얼마 안됐어요. 고기판도 색달라요. 이런 스타일이에요. 그 아래 진짜 연탄이 있어요. 일산화탄소 괜찮나? ㅎㅎ 밑반찬 거리에요. 파김치 배추김치, 기름장, 쌈장, 마늘, 쌈무, 깻잎짱아찌입니다. 김치가 라면이랑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수입산 김치보다 맛있었던.. 양파 샐러드. 상추쌈. 콩나물 파무침. 이거 맛 도둑이더라구요. 된찌인데, 고깃집이 된찌가 고기보다 맛있는데 특징이잖아요. 여긴 쏘쏘. 목살 2인분(1인분 180그램) 시켰어요. 두께가 두껍진않아요. 시작할까요? ㅋㅋ 목살이 익어 갑니다.~노릇 노..
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홍대에는 스시 뷔페 레스토랑이 참 많은 듯해요. 정말 간만에 스시오 털어보았습니다. 아침부터 미친 듯이 허기가 져서, 스시오 털 작정이었는데, 과유불급인가요. 실력 발휘 못했네요. ㅠㅠ 사실 스시는 밥이라서 10개 이상 들어가면 질리기 시작하는데, 스시 푸드 파이터 분들 노하우 공유 부탁드립니다. 홍대 거리에서 키티 카페 근처에서 샛길로 빠지는 후미진 곳에 있는 스시오입니다.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요렇게 스시스시 덕지덕지 붙인 인테리어가 눈에 바로 띕니다. 걱정 no no. 귀여운 스시 캐릭터가 스시오 진입을 막고 있네요. 그 와중에 무제한 뷔페로 발걸음을 유혹하는 데요. 가격도 나름 합리적입니다. 전 런치를 이용했지만, 뭔가 디너 가격이 더 가성비 갑인 듯하네요. 평..
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합정에 꽤 맛있는 식당이 많죠. 이번엔 합정 딜라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눈길이 가는 식당이 있어서 바로 앉아보았네요. 바로 채선당 샤브보트입니다. 채선당은 워낙 유망한 샤브샤브 가게이지요. 샤브 보트는 샤브샤브를 1인이 이용하기에 최적화된 매장이었어요. 저는 플레인으로 시켰습니다. 이밖에도, 토마토, 커리, 스페샬, 프리미엄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불이었어요. 채소 셋팅 고기 셋팅 그리고 소스통입니다. 스위트 칠리 소스 당연히 있구요. 물은 도시락에 나오는 팩 물입니다. ㅋㅋㅋ 물 더주는지 안물어봤어요. 육수 세팅 좀 기다리니 육수가 끓습니다. 채수 투하 고기 투하 보글보글 혼자서 먹기 좋더라구요. 고기 양이 2번 3번 먹으면 동나요~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꺼내서. 3색 소..
안녕하세요. 동대문에 여기 모르시는 분 계실까요? 동대문 김삼보입니다. 김치찌개 계란말이 리뷰라고 적어 놓았지만, 밥이 제일 맛있는 집입니다. 솥밥을 해주거든요. 밥일이 고슬고슬, 나중에 숭늉을 해먹던지 누룽지를 해먹던지는 자유입니다. 가게 또한 면적이 넓어 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좋더라구요. 기본찬으로 나오는 땅콩자반, 단무지 매콤무침, 김치입니다~. 김치찌개집이라 김치 손안 뎄구요. 단무지 무침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좀 집어 먹었습니다. 단무지 무침은 뭔가 질린 입맛을 입가심하는 데 좋아요. 땅콩 조림은 단맛. 계란말이 8000원, 김치찌개 매운 기를 가시기에 이만한 메뉴가 없지요.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처음 모습은 별로이지만, 자박자박 끓이는 순간~~~~~~ 김치찌개가 끓기 시작합니다. 돼지고기도 부..
안녕하세요. 아웃백 신촌점 다녀왔습니다. 너무 오랜만의 추억의 아웃백이라서 좋았어요. 어렸을 땐 아욱백 가는게 참 꿈만 같고 설레고 그랬는데, 어른이 된까 걍 그렇네요. 그래도 음식은 맛있었어요. 저는 신촌점갔구요. 아직도 이 자리에 있구나 했어요. 인테리어가 2000년대 삼순이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였어요. 런치로 시키면 수프가 같이 제공되는 점 아웃백러라면 다 알고 있지요??? 아웃백 런치 타임은 통 크게 오후 5시까지인 점이 최고입니다. 같이 나오는 에이드, 자봉에이드에요. 레몬 에이드는 생과를 쓴다고 하는데, 입맛따라 먹습니다. 아사이베리 에이드 요것도 꽤 괜찮고요. 부쉬맨 빵이 나오더라구요. 라즈베리 잼 요청했더니 단종된지 오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백 정말 오랜만에 왔죠??? 버..
미덕원에서 능이오리백숙먹었습니다. 하하. 요 근래 기력이 없었는데 미덕원의 외관입니다. 오리는 전용 농장에서 기른 오리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정문 앞에 나오면 정원이 있어요. 고구마도 구워먹을 수 있는 장작불도 있었네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풍산역에서 도보로 10분 내외소요됩니다. 자차로 오셔도 주차공간 있습니다. 미덕원이 후식을 이렇게 뷔페로 되어있어요. 커피 매실 오미자차, 과일이랑 경단, 강정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네요. 능이버섯오리백숙을 시켰습니다. 한마리 기준4인분입니다. 가격은 6만8천원이었던걸로.. 끓기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고명으로 올라간 야채와 버섯을 먹고, 육수가 좀 나면 오리를 건저 먹었어요. 오리 목인데, 조류는 목에 붙은 뼈고기가 맛있더라구요. 들깨 죽이 곁들여 나옵니다.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