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맛집]등촌샤브 칼국수 성북점 한성대점? 갓오픈해서 샤브샤브 리뷰

ㄲ

 

안냐세요. 등촌칼국수 매니아입니다. 저는 등촌 칼국수를 좋아해요. 국물도 맛있고, 미나리랑 버섯도 맛있고, 샤브샤브가 제일 맛있어요. 칼국수도 맛있고요. 마지막 볶음밥도 맛있어요. 전국적으로 체인 망을 갖춘 식당인데, 이렇게 향토적이고 정겨운 식당은 국내 유일 "등촌샤브칼국수"입니다. 얼마전 한성대 근처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하였다고 해서 방문하였습니다. 네 맞아요. 열심히 먹고 평가할겁니다. 왜냐하면 등촌 칼국수 매니아로써 다른 지점과 비교가 피치못하게 되거든요. 불편하시면 "뒤로가기"

웨이팅석이 있어요. 배려 만점. 공간이 넉넉해요.

가격이 사악한 홍대 지점보다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성북점. 요새 리뉴어한 등촌칼국수 지점은 맑은 버섯칼국수, 들깨 버섯칼국수를 추가해놨더라구요. 자나깨나 얼큰버섯칼국수입니다. 원조격이라 할 수 있죠. 자양점도 이번에 리뉴어를해서 새로운 매뉴를 추가했어요.

새로운 지점답게, 깔끔한 테이블 세팅. 간장과 와사비장을 비치해놓은 점, 넉넉합니다.

셀프로 디핑 소스 만들었구요. 저 사실 등촌 칼국수에서 김치 잘 안먹는데요. 여기 김치는 맛있네요.

추억의 물병......이거 이제 안나온다던데 나오네요 ㅋㅋ엄마들 환영하실듯해요.

신식이네요. 인덕션으로 빌트인되어 있습니다.

준비되어 나온 등촌이... 사랑스러워요. 오픈하신지 얼마안되서 이렇게 푸짐하게 담아주신 건지.. 사진찍는 모습에 신경써주신 건지 알길이 없지만 정말 푸짐했어요. 야채의 양이... 계속해서 방문 예정이니 변하면 바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나온 사리 친구들: 칼국수, 볶음밥

인덕션이라 끓는데 속이 좀 터져요.

샤브샤브 2인인데요.  양이 많아보여요. 많아 "보여요" 

먹다 보니 양은 많았어요. 

고기의 질은 쏘쏘했어요. 샤브샤브 용이라 그렇게 기대 안해요~

샤브샤브 고기랑 얘랑 금상첨화..

성질에 못이겨 끓지도 않았는데 휘저었네요.

먹기시작합니다. 버섯, 미나리, 샤브샤브 고기의 삼합은 하모니 그자체에요.

샤브샤브를 끓이면 끓일수록 맛나지는 국물... 또 이렇게 속을 풉니다.

어느새 비어버린 냄비. 칼국수 넣어요.

칼국수 더 먹고 싶어서 시킨 칼국수 추가 사리입니다. 위에 기본 제공된 양과 비교를 하자면요. 양이 굉장히 많이 나와요.

볶음밥은 타지점 대비 제일 못하시더라구요. 오픈 초기니.. 발전을 바랍니다. 볶음밥은 홍대지점이 최고이긴해요.

포스팅 양 느리려고 인테리어 사진 좀 찌그릴게요.

캐쥬얼한 인테리어.

그러면서 나름 세련된 조명.

운치있는 테라스 석.

등촌이 매니아이기에.. 계속 방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