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와 가격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디럭스 더블룸 레이크뷰 & 조식 & 인피니티풀 가격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강릉으로 바람 쐬러 다녀왔네요. 강릉에서 묵은 숙소는 골든 튤립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였습니다. 예전부터 가고 싶은 호텔이었는데요. 마치 한국의 마리나 베이 같은 느낌이기에 그랬나 봅니다. 인기가 많은 호텔이에요.
동해바다와 경포 호수 변의 좋은 위치에 웅장하게 자리잡은 호텔입니다. 호텔 주변 자체가 관광지라 경포 해변 산책하고, 경포 호수변도 산책하고 그랬습니다.
프론트가 South, North 둘 다 있는데, 아무데나 줄 서시면 돼요.
체크인은 3시입니다. 3시 전부터 사람들이 이렇게 붐벼있답니다. 인기 없는 요일(일,월)로 예약했음에도 호텔 예약이 다 꽉 찼더라구요. 인기를 이렇게 실감합니다. 하치만 체크인은 빠른데, 엘리베이터가 느려요...905호 North에 디럭스 더블룸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1. 스카이베이 경포 디럭스 더블룸 리뷰
디럭스 더블룸 레이크뷰 리뷰해보겠습니다.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은 서울 소재 4성급 이상의 수준을 기대하시면 살짝 실망하실 수 있어요. 분양형 호텔의 전형적인 서비스를 자랑합니다.
가장 먼저 현관입니다. 대피도와, 잠금 장치는 카드키만 있습니다. 그리고 옆 벽에 카드 홀더와 비상 렌턴.
방으로 들어섭니다.
디럭스 더블룸의 더블 침대입니다. 컨디션은 평범합니다.
호텔임에도, 베게가 2개인 것이 많이 아쉽더라구요. (워낙 이용객이 많아서, 런드리가 미어 터지겠구나 싶지만, 많이 아쉬웠네요.) 그리고 그 옆에 테이블이 있어요.
반대편 테이블에 인터폰과 콘센트가 있습니다.(이쪽 면만 콘센트 있어요...)
베드 옆에 미니바(라기엔 하찮은) 테이블이 있고, 그 아래는 미니 냉장고, 위에는 티팟과 컵들.
인스턴트 커피 달랑 2개와 냉장고 안애는 생수 2병이 있습니다.(스파클링)
수납공간이 있지만 아무것도 없어요.
바로 맞은 편에 테이블과 체어가 있습니다. 여기 신축한지 3년 더 됐나요? 거의 모든 인테리어 마모도가..
테이블 위에는 리모콘, 휴지, 스탠드, 콘센트 있습니다.
아래에는 휴지통과 완강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디럭스 더블룸의 레이크뷰입니다. 밤되면 더 이뻐요.
룸에서 레이크뷰
베란다에서 레이크뷰입니다. 베란다에는 완강기가 있어요.
베란다에 안전 표식, 전 객실 금연이고, 기대지 말라는 표식이더라구요.
화장실 리뷰해볼게요. 화장실은 룸 컨디션에 비해, 4성급 같아요. ㅎㅎ 변기는 비데가 설치되었습니다.
타월은 기본 2장 씩, 사실 부족해서 샤워 가운을 늘 이용해요.
그리고 세면대 나름 화이트 마블입니다. ㅋㅋ
어메너티라고 하기엔 위생 용품과 비누. 여기 환경 보호라는 명분 하에 칫솔을 제공해주지 않아요. 그러면서 다른 일회용품은 있다는 게 모순. 결국 챙겨가거나, 호텔에 있는 편의점 이용하게 하려는 거겠죠? 울 살림꾼이신 분들은 칫솔 꼭 챙기시길.
헤어드리이용 콘센트인데, 헤어드라이기는 클로젯에 있었어요.
샤워 부스입니다. 저 블라인드를 걷어내면 화장실 내부가 다 보이는 스타일. ㅎㅎ
샤워기입니다.
샤워 부스 바닥 그리고 천장 샤워기.
현관 한 켠에는 클로젯이 있어요.
클로젯 안에, 다리미와 받침, 금고, 헤어드라이기, 일회용 슬리퍼, 그리고 샤워 가운 2벌이 있어요.
오션뷰 투숙객은 좀 불편할 수 있는게, 스카이 베이 아래층에 시푸드 레스토랑이 있는 데, 초대 가수 부르고 난리더라구요. 소음이 장난아닐 것 같아요. 레이크 뷰는 많이 조용해요. 기호에 따라 취사 선택하셔야 할 듯해요.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은 룸상태보다, 건물이 아름다워서 감상하게 되더라구요. 밤에는 더 이뻐요.
2.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조식 리뷰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조식 리뷰를 해볼게요. 조식당 이름은 기억도 안나고요.(그게 중요한게 아니니까 ㅋㅋ) 조식은 1층 레스토랑, 20층 레스토랑에서 선택할 수 있답니다.
1층이 메뉴가 더 다양한다고 하는데, 온김에 오션뷰 전망에서 밥먹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20층으로 왔습니다. 전망은 최고더라구요. 암튼 뷰맛집이에요. 조식 붸페 메뉴를 보겠습니다.
레스토랑 초입에 빵이 맞아줍니다. 구성은 간단해요. 잼, 버터, 크로와상과 식빵.
그리고 토스트, 이 토스트기 때문에 줄을 슨다는 게..
과일인데요. 포도, 오렌지, 파인애플, 그리고 통 바나나가 있어요. 통바나나가 좀 웃겼어요.
그리고 매일유업의 바이오 요거트, 그 옆에 통조림 황도.
쌀국수가 있는데, 무슨 시골 잔치집처럼 대야에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옆에 쌀국수 토핑입니다. 국물은 뭐,,, 아침 찬 공기에 딱이더라구요.
핫푸드로, 크림 스프와, 미역국.
불고기와 베이컨, 만두 튀김.
소세지, 헤쉬브라운, 스크렘블 에그.
구운 야채와 흰 밥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커피 머신과 추억의 정수기, 얼음이 양동이 째 있어요. 그 아래 키즈용 그릇도 있구요.
그리고 식당 한복판에 글라스와 주스류와 우유, 물이 있습니다.
그 바로 옆에 씨리얼 3종.
샐러드와 드래싱.
훈제 연어와 조미김.
프리메이드 샐러드와 방울 도마도, 그리고 한식 반찬(진미채와 김치만있어요.)
딱 기본적인 것만 있는.
라이브 코너인데, 조리사 분이 프라이드 에그와 오믈렛을 만들어 주신답니다. 저 역시도 오믈렛을 먹었어요. 직접 만들고 갓 만들어 준 건 늘 맛있더라구요.
밥 한술 뜨고 뷰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워낙 많아서, 비집고 들어가서 창가자리 앉았네요. 서버분이 바로 이렇게 세팅해주셨어요.
가장 먼저, 샐러드 먹었구요. 샐러드는 익숙한 결혼식 뷔페 스타일.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로 배를 채웁니다. 반숙 계란에 베이컨 찍어먹을껄.. 생각이드네요. 빵은 워낙 기성 빵 맛이 나요. ㅋㅋㅋㅋㅋㅋㅋ 또 살짝 탔음..
과일은 바나나가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파인애플은 진짜 너무 시고.
식빵 또 먹고.
씨리얼 퍼먹고 했네요. 그냥 뷰를 먹는 맛집이지, 조식 맛으로 드실려면 노보텔 앰배서더 이상급으로~ 그래도 전 즐거웠습니다.
뷰 먹고. 아쉬워서 불고기도 먹었는데, 불고기 너무 맛있어요. 할머니가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진짜 감동이었어요. 할머니 생각 너무 났구요.
3.스카이베이 경포 인피니티 풀
스카이베이 경포 인피니티 풀은 숙박료 이외에 인당 30000원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입니다. 20층 조식당 바로 옆에 있어요.
인피니티 뒤편으로는 모두 썬 베드입니다. 아침 시간대 찍은거라 인파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인피니풀 오른편에 조그마한 자쿠지가 있습니다. 아이와 동행하시는 분은 야외 풀이용 해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뒷편은 경포 레이크 뷰이고 썬베드도 비치되어 있습니다.실내풀이에요. 아동용 구명조끼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20층 풀장에 샤워시설도 갖춰있더라구요. 풀장 이용객은 샤워 가운 입고 호텔 내에 돌아다니시더라구요.
참 즐겁게 이용한 호텔이었습니다. 동해 씨뷰와 경포 레이크뷰를 한 눈에 즐길 수 있었던 곳이에요.
반응형
Comments